내마음보고서
특별한 이야기/오늘하루 특별한 순간 / 2015. 1. 7. 17:03
약 6개월전이었나 보다.
내 또라이 기질이 터지겠다 싶어서 심리상담 겸
『내마음보고서』 라는걸 했었다.
분석책자를 받았고...
맞어 맞어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읽은 부분도.. 남의 이야기처럼 읽고 넘겨버린 부분도 있었으나
어떤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한다는 자체가, 그 분석 결과를 받아보기 전이라도
내 자신을 조금 보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된거 같다.
오늘 우연히 메일을 열었다가 내마음보고서에서 보낸 메일이 있어서 반가웠다
보고서에 있던 첫번째 시보단 두번째 이 시의 면면이 더 마음에 콕 박힌다.
그냥 요즘 또 바늘처럼 뾰족해 있고... 그걸 마음껏 티내고 다니는 나에게
그냥 토닥토닥 해줄 수 있는 그런 휴식이 잠깐이나마 찾아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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