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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근두근 우리는 어쩌면 만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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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야기/여행이야기 - 국내'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1.03.21 제주도 이야기.... 미로공원
  2. 2011.03.21 제주도 이야기... 성산 일출봉
시흥해녀의집에서 조개죽을 원샷~ 해버리고, 김녕 미로공원으로 향했다.

만장굴 버스정류장에 내려... 또다시 1.4킬로미터 정도를 걸어들어가서 미로공원에 도착!

미로의 입구에는 출구에 도착하는 시간에 따른 확률이 적혀 있었다. 1시간동안 못찾을 확률은 5퍼센트~!

설마 우리가 저 바보에 속하진 않겠지.... 라는 생각으로 지도도 보지 않고 당당하게 미로 안으로 들어갔다.

ㅋㅋㅋㅋ 그럴줄 알았지만...우린 진짜 바보가 아니었다. 뭐 중간에 한 할아버지에게 속아서 엉뚱한 길로 들어서긴 했다 -.-

그래도 10분 만에 출구를 찾았으니.. 그 할아버지가 아니었으면 우린 아마 상위 1%안에 들었을 걸....(응?)

 

 

출구에 있는 그네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간식을 먹으며... 생각보다 빨리 출구를 찾은 우리에게 감탄하며,

바로 올레 7코스로 가기로 계획을 수정했다. 배가 아직 꺼지지 않아서 문어라면은 무리라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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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방문은 4번째 였고, 올레길은 처음이었다.

우리의 계획은

성산일출봉 → 김녕미로공원 → 문어라면 → 올레7코스 → 성게칼국수 → 중문 내국인 면세점

이랬다...

금요일 저녁 숙소 민중각에 도착하여 사장님께 물었더니..

"내일 날씨가 흐리다던데, 해뜨는거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 라고 하셨지만

우리는 새벽 4시에 일어나 기어코 택시를 타고 성산일출봉까지 갔다.

당연히 해뜨기 전이라 손전등이 필요하겠지만, 미리 준비해오지 못한터라..

아이폰의 손전등 어플을 다운받아서 올라갔다.  성산일출봉 정상에 도착한 시간이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사진을 찍으며 기다렸다...

 

 

 

 

 


그런데 정말 정말 날씨가 흐려...일출을 제대로 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숙소에 누워서 뒹굴 뒹굴 하는것 보단 훠얼씬 좋았다고 믿고 싶다 ^^

그래도 정상에 왔으니 인증샷은 남겨야 한다는 생각에....

 

 

뭐 여기까진... 계획대로 였지만..

즉흥적인 우리는... 지난 여행때 감동했던 맛을 찾아 시흥 해녀의 집으로 향했다.  대충 계산해보니 5킬로미터 정도 거리라..

몸도 풀 겸... 걸어 걸어 씐나게 한그릇을 뚝딱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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