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하지만 두근두근 우리는 어쩌면 만약에...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2)
별일없는 이야기 (30)
특별한 이야기 (22)
문장수집가 (0)
Total
Today
Yesterday
처음으로 혼자서 가본 여행.....

설렘보다는 걱정이 되서 잠 못 이룬 전날....

그래서  비행기 타자 마자 골아 떨어져서 제주도 까지 내내 잤던...

택시비가 아까워서 숙소까지 대중교통으로 가는 길을 꼼꼼히 적은.. 수첩을 몇번이고 보았던...

도착한 날 비가 와...숙소에서 내내 잤던....18시 쯤 일어나....자꾸 뒤집어 지는 우산을 들고 편의점까지 걸어가 컵라면을

사먹었던...

다음날 혼자서 걸었던 15km........................

많이 좋았던... 예뻤던 풍경들....

그리고....문득... 떠올랐던...

너 없이도 이렇게 잘 살구나.... 잘 살겠구나..... 그래도... 너랑 같이.....있으면 더 좋겠다....

이 예쁜 걸 너한테 보여줄 수 없어.... 아쉽다...
Posted by 우리는 어쩌면 만약에...
, |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