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저녁..송정
특별한 이야기/오늘하루 특별한 순간 / 2015. 8. 17. 08:59
급격하게 찌기 시작한 살을 빼기 위해서
대천공원으로 걷기 운동을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유미에게 전화가 와서 잠깐 보자고 했다.
집까지 가서 씻고나면 도착할 시간이랑 얼추 맞을거 같아 오라고 했다.
그시간이 밤 9시 40분 즈음이였지만, 여름이니까..
아직까지 문을 열어놓은데가 많을거란 생각에 송정으로 갔다.
여러군데 커피숍을 고민하다 들어간 곳
카페 베이커리 [merci]
빵을 같이 파는 곳이지만... 눈물을 머금고 패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2층에 올라가니 밤바다가 보이는 예쁜 곳이었다.
이런 소소한 그림들도 보이고 정성이 꽤 들어간 곳이라는 느낌이 든 곳.
진동벨이 아니라 직접 음료를 가져다 주는것도 마음에 들었음^^
거의 단지 수준인 아이스음료 컵과...
과일꼬지까지...
이 곳 마음에 든다~!!!
한시간 가량의 수다와 송정해변 걷기로 즐거운 여름밤을 보냈다.
카페에서의 대화와 계획
1. 전라도 여행 - 10월 즈음
2. 현순이한테 놀러가기
3. 영화보기 및 치킨 먹기^^
올해가 가기전에 같이 하기^^